아는 사람은 안다는 그 찌개 맛집
오래간만에 혼밥 먹으며 정말 맛있게 먹은 찌개 집을 발견했습니다.
88찌개, 팔팔찌개 라는 곳인데 여기 메뉴는 찌개류와 제육이 전문이라고 하네요.
영등포구청역 주변에 많은 찌개 집을 다녀와 봤지만 정말 가성비 갑 입니다.
요즘 같은 날씨는 걷기에 좋은 날씨였어요.
위치는 비좁은 골목길 사이에 있습니다.
점심시간임에 밖에서 봤을 때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런데 배달 기사님은 정말 많이 왔다 갔다 하시네요.
벌써부터 맛집의 포스가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혼밥 하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정직하게 걸려있는 원산지 표기
다양한 메뉴들 과연 맛은!?
선택 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저기 있는 인기 메뉴를 고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도 돼지 김치찌개를 골랐어요.
가격대가 8000~ 9000원대입니다.
다음에는 우삼겹 순두부찌개 먹어야겠어요.
소주도 있네...
물세팅, 기본 반찬 무말랭이, 콩나물, 어묵.
깔끔해 보이고 하나씩 집어 먹어보니 맛도 엄지 척.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배달 주문이 계속 울리더라고요.
배달의 민족 주문.. 배달의 민족 주문.. 배달의 민족 주문..
슥슥 비벼서 먹어 봤습니다. 돼지고기가 정말 두툼하고 두부도 많이 들어있어요.
김가루와 궁합은 필살기
비벼서 먹다 김가루 뿌려서 먹었는데
김가루 무조건 뿌려 먹어야 하네요. 그냥도 맛있는데
더 맛있어요. 간이 세다고 느껴지지 않고 딱 찌개의 야들야들하고
새콤한 김치의 맛.
이곳의 장점.
리필이 가능함. 밥 추가로 원하면 더 줘요.
셀프바도 옆에서 이용 가능. 다음에는 제육 먹으러 와야겠어요.
아 탄수화물 너무 많이 섭취했네. 다이어트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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