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역 근처 중국집 보련각에서 유니짜장 맛보기

 

 

오랜만에 짜장면이 땡기는 날이기에 중국집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러던중 도로가에 있는 흔한 곳이 아닌 골목 깊숙한(?) 곳에 위치한 중국집을 찾아서 가 보았어요.

 

보련각 입구

간판이 굉장히 오래 되어 보이는 자장면의 장인이 운영할것 같은 그곳 입성 완료.

 

코로나 시국인 만큼 입구에 자리잡은 손세정제는 필수

이빨 사이 사이를 깨끗하게 해줄 이쑤시개도 필수

보련각 메뉴판

영등포구청 보련각 메뉴판

 

메뉴판 입니다. 가격은 주변 중국집에 비해 1000원정도 저렴해 보이네요.

반반 메뉴인 짬짜면, 볶자면, 탕짜면, 탕짬면, 탕볶밥 등 메뉴가 다양해요

정말 오랜만에 유니짜장이나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그걸로 주문했어요

다음에는 짬뽕이랑 간짜장도 먹어 볼 예정이에요

 

내부 1

내부 2

점심시간이 지나고 와서 인지 한적하니 조용하고 주변이 깔끔합니다.

 

테이블 앞에 기본적인 소스류, 고춧가루와 휴지, 나무 젓가락이 구비 되어있어요.

물은 셀프에요

 

 

중국집 짜장면과는 다른 유니짜장

 

면과 소스가 따로 나왔는데 제가 다 부어버린 사진 입니다.

윤기 좌르르하고 고소해보이죠? 실제로 맛도 부드럽고 엄청 고소합니다.

적당한 크기의 고기류와 얇게 다진 양파들로 식감이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비운 그릇

 

성인 남성인 제가 먹어도 양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너무 배불러서 후식으로 먹으려고 했던 아아는 다음에 먹어야겠네요.

이상 오늘은 유니짜장 먹은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