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천에 일이 있어 잠시 머물렀다..
점심 1시에 식사를 하고 저녁 8시까지
아무것도 못먹어서 근처에 맛집, 리필
폭풍 검색 후 알게된 이집!?
예사롭지 않습니다.
일단 프렌차이즈가 아니며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점이 눈에 띄었구요.
상호명 : 오무야
주소 : 경기도 부천시 부일로763번길 10지번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114-3
영업 시간 : 11: 30 ~ 21:00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오무야!?
상호가 특이했어요. 오무야가 무슨뜻일까.
오이무침야채? 에이 모르겠다
우선 가보자.
멀리서도 보이는 노란색 간판과
깔끔하고 전문적인 인테리어의 느낌.
마치 홍대 근처에서 볼 법한 아기자기함.
그래도 직접 맛을 봐야알겠죠?
이때는 3월로 아직 봄도 아니었는데
우산꽂이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한 QR 체크인과 손소독제
혼자 먹어도 좋은 맛집
혼밥으로 먹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테이블이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산한 시간에 가면 여유롭게
분위기도 즐기며 먹을 수 있겠네요
콜라,사이다,칭따오 맥주도 보이네요.
저는 탄산류를 안좋아해서 패스했는데
파스타를 먹는 분에게는
필수겠죠.
가격도 이정도면 무난하해요.
일반적인 식사 가격과 비슷 혹은
좀더 저렴하다고 느껴지네요.
메뉴도 다양하니 카레 드시는 분은
여러가지 토핑도 있으니
함께 주문해서 먹으면 개꿀.
보기만해도 군침이..?
저는 기본에 충실한
오무 크림카레 시켜봤어요.
가격은 7,500원.
주문과 동시에 10분만에 나왔어요.
플레이팅이 정말 이쁘네요.
반찬류도 참 깔끔합니다.
크림에 비벼 맛을 안볼 수 없지요.
오!! 이정도 맛이면!?
인도식 카레의 맛도 나고.
카레 본연의 맛에 강하지도 않고
짜지도 않는 단맛이 나오네요.
일반적으로 먹는 카레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일단 눈으로, 냄새로, 맛으로
즐겁다는게 여기서 나오는
표현이 아닐까 조심스레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의 리필.
솔직히 리필하면 얼마나 양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고 맛이 변하지
않을까 했는데
처음의 맛과 동일.
양도 이정도면 리필 치곤
남자 혼자 리필해 먹기
좋은 양이네요.
반찬까지 싹쓰리 하며
아주 배부르고 맛좋은 카레 집을
발견해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에 근처 놀러가면
다시 한번 재방문 의사 있음.
파스타도 먹어보고 평가해보고
싶음.
사장님 친절함.
마지막으로 고양이 한컷.
얘가 너무 귀여웠음.
강아지마냥 졸졸 따라다니는게
집에 데려가고 싶었다.
안녕 다음에 또 올께
건강하고 잘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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