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6살 딸의 11월 생일이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매일 장난감을 사줘도 한살 한 살 클수록 어떤 장난감이 좋고,
또 어떤게 도움이 될지 참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실 가장 좋은 건 역시 아빠와 함께하는 역할 놀이나 몸으로 노는
숨바꼭질, 공 던지기, 안아서 바이킹 태워주기 등.. 다 좋은데
아빠의 체력은 한계가 있고. 그나마 이것에 의지를 하기 위해
실바니안 패밀리 친구들을 구매하였는데.... 과연...
.
인터넷 주문.. 이상은 없지만..
쿠팡에서 주문했고요. 가격은 8만 원 정도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큰 박스에 왔는데 아래쪽이 파손되어있었는데.
제품만 문제없다면 별다른 이상은 없어요.
불이 들어오는 빨간 지붕 이층 집이라는 제품명과
아기자기한 토끼들로 연출이 되어있어 한층 더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우선 마구잡이로 꺼냈습니다. 음 조금은 견고해 보이면서도
겉에 날카로운 것, 위험해 보이는 건 없어서 안심이네요.
아이가 가지고 놀 장난감이라 군더더기 없이 잘 만들어졌고요.
처음엔 이게 제작하는 설명서 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제품 홍보 사진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실바니안 패밀리에
열광하는지 이 제품들을 보며 깨달았어요.
성인이나 아이 할거 없이 취미로 모으는 사람들을 굉장히 많이 봤는데
역시 귀여운 맛(?)에 수집하는 재미도 있어 보여요.
설명서 안보여서 혼자만의 힘으로 조립중
저기서 접혀야 하는데 왜 안 접히나 힘으로 강제로 뜯을 뻔..
안에 보니까 줄로 묶여 있었어요. 먼저 제거해줍니다.
짠 옆으로 펴기 완성
뒤 늦게 찾은 제품 제작도.
박스 열 때 손잡이 부분에 그림이 있었는데 이게 설명서였네요.
덕분에 매우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었었어요.
알고보면 편의를 위한 장치
저기서 전원 스위치를 통해 ON/OFF 가 가능하답니다.
우선 스위치를 켜게 되면 저렇게 불이 계속 들어와요. 처음에는
불량인 줄 알았어요.. 안에 스위치 킨 것도 없는데 불이 들어오네?
생각해보니 ON/OFF 잊지 말라고 불이 들어온 거네요.
피규어도 별도로 구매했습니다. 쿠팡에서 사면서 토끼 가족도 팔길래
같이 겟 했어요. 이렇게 봐도 무시무시하게 귀엽습니다.
마지막 완성 사진 보니 뿌듯해요.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정말 저 집만 딸랑 들어 있다는 거..
나머지 피규어나 가구들은 별도 구매였네요
후들후들... 그래도 딸이 잘 가지고 노는 거 보니 기분은 좋습니다.
우리 딸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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